[추가] 2021-1분기 회고 추가

hangyu/2021-04-01-2021-1-review.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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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1분기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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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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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을 하면서 설계와 관련된 부분을 처음으로 맡아서 해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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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기업 전산실에서 사용할만한 솔루션을 유지보수 하거나 이미 운영중인 웹 서비스의 유지보수를 많이 하면서 직접 설계와 관련된 부분이나 처음 부터 만드는 부분을 할 기회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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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코딩 인생을 돌이켜봐도 학생때는 코딩을 안했고 회사에서도 신규로 할 일이 없거나 그 정도로 전면에 나설 짬이 없었기에 많이 늦긴 했지만 처음 부터 만드는 것과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설계할지에 대한 본격적인 고민들을 할 수 있게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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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의 파트로 쪼개어 보면 일단 내가 개발하고자 하는 방향은 크게 3가지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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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통화 된 모듈로서 재사용 되고 각각 독립적으로 동작하는 모듈들이 서로 의존성없이 유연하게 확장을 고려할 수 있는가 
+2. 유지 보수를 고려할 때 나중에 복잡 해질 수 있는 부분을 미리 생각해서 좋은 패턴을 제시 할 수 있는가 
+3. 네이밍과 개발 공식(방향, 구조, 라이브러리)이 조직적인 합의와 다른 방법과 비교 분석에서 우위에 있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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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3개의 물음을 가지고 접근하게 되면 프로그래밍에 대한 부분부터 운영에 대한 아키텍처까지 고려할게 매우 매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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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컴퓨터 언어 and 프레임워크 and 라이브러리 (오픈소스 기반으로)
+2.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접근 (어떤 Managed Service를 이용할 수 있는지)
+3. Infra(배포, 로드 밸런서, 이중화) 운영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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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환경적인 부분은 IDC 내부 구조에서 클라우드 인프라로 모든 것이 옮겨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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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회고 이후로 다음번 공부해야 하는 부분에 클라우드 인프라부터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버리스라는 구조로 개발하는 방법까지 습득해야 하는 미션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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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와 운영이라는 내용으로도 내 개발인생의 하나의 카테고리로 잡고 정복해야 하는 분야로 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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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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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을 시작하면서 부터 학원이나 스터디 그룹이나 인터넷 강의나 세미나들 까지 정말 이것저것 해보면서 이렇게 회고를 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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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가 새롭게 느껴지는 만큼 지금을 기준으로 생각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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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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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3학년 과목들에 대해 시작해야 한다. 일단 기억나는 것은 운영체제 과목으로 해당 과제와 책을 하나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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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료구조/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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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처음으로 알고리즘에 대해 접근할 수 있었고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여러 문제들도 시작해 볼 수 있었다 무턱대로 들이댔기 때문에 결과는 썩 좋지는 못했다 
+   그래도 내가 알고 있는 정도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과 내 커리어에서 어떤 부분이 필요할 지 겪어봤기 때문에 앞으로 더 잘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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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이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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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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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부터 시작한 사이드 프로젝트(발짝)은 결국 완성하지 못했다 사람도 모아보고 다양하게 문서화도 해봤지만 결국 사이드 프로젝트라는 의지의 한계에 아직도 붙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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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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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프로의 사람들과 자유매칭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프론트(앱) 개발이 필요 리소스가 많아서 인지 현재 1차 완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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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력있는 기획자와 디자이너 분들과 함께하니 초반부에 무리가 없었고 실 개발에서는 프론트 쪽 부하가 많아서 인지 백엔드는 정형화된 인프라 환경 및 개발 방법만 있다면 얼마든지 찍어내듯이 사이드 프로젝트 개발이 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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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상황에서 무리가 없다면 다음 기수도 도전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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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리엑트 네이티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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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카톡으로 진행하는 부분으로 6월까지 신청을 받고 있어서 아마 신청할 듯 하다 
+        앱 만드는 부분을 이번에 좀 더 자세히 파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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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기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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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고리즘 
+    2. 기술 블로그 작성 
+    3. Go/Kotlin 기반 스터디 (처음에는 Spring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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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앞으로 진행 할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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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ffective ?? 
+    2. 영어 (공식문서 번역??)
+    3.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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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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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부가 도대체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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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끝이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시간이 지나고 보니 끝이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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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이 잠을 자고 일어나도 군 제대 날짜가 전혀 줄어들지 않았고 오히려 늘어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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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알아주길 바라고 공부한건 아니지만 과연 이게 맞는길이고 누군가에게도 제안할 수 있는 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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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이 아닌 현명한 결정을 할 줄 알고 누군가를 설득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