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함을 발견하면 직접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세상을 조금 더 단순하게 만듭니다.
안녕하세요, Java, Spring 기반의 서버 개발자 임경훈입니다.
저는 제가 겪는 문제를 개발자로서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게임을 하다가 오류를 발견하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개발자와 연락하며 디버깅을 돕기도 했습니다.
집에서는 반복 작업을 자동화 스크립트로 처리하고, 불편한 웹사이트는 직접 확장 프로그램을 만들어 개선합니다.
누군가 만들어주길 기다리기보다, 스스로 만드는 것이 제 방식입니다.
제게 기술은 목적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회사에서는 주로 Java와 Spring을 사용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개발하지만, 개인 프로젝트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기술을 활용해 다른 접근 방식을 실험합니다.
한 기술을 깊이 파는 것은 중요하지만, 변화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새로운 기술에도 항상 열린 자세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설계는 지금 필요한 만큼만 단순하게 하는 것 이 중요합니다.
확장성과 변화의 도입은 항상 고려해야 하지만, 아직 필요하지 않은 과도한 구조나 불필요한 설계를 미리 도입해 프로젝트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피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 초기에는 MSA를 억지로 적용하기보다 하나의 시스템으로 시작하되, 서비스가 커질 때 자연스럽게 MSA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능별 모듈화된 형태로 설계합니다.
항상 오버엔지니어링을 경계하며, ‘멋있어 보이는 구조’보다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지금의 개발은 혼자 하는 일이 아닙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면 쉽게 포기하게 되고, 때로는 제 시야와 판단에 갇히게 됩니다.
개인 프로젝트를 할 때도 정말 혼자 개발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혼자서도 만들 수 있는 규모의 프로젝트라도 다른 사람과 함께 만드는 방식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협업은 효율이나 생산성의 문제를 넘어서, 함께 만드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제가 개발을 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개발이라는 퍼즐을 풀어, 삶을 더 효율적이고 흥미롭게 만드는 과정이 즐겁기 때문입니다.
회사 시스템이든 개인 프로젝트든, 저는 개발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조금씩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일을 좋아합니다.


